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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치료, 약 먹는 걸로 될까요?
단계별 치료법 총정리해드립니다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처음 드는 생각,
“약만 먹으면 낫지 않을까?”

하지만 전립선 질환은 종류도 다양하고,
증상의 정도, 연령, 생활습관에 따라
치료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요.

오늘은 약물부터 수술까지, 전립선 치료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릴게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차근차근 이해하실 수 있도록 비교해드릴게요.

 

1. 가장 먼저 시작하는 치료 – 약물요법

전립선 비대증이든 전립선염이든
대부분 가장 먼저 시작하는 치료는 약물입니다.

✔️ 대표적인 전립선 약물 종류

    • 🔵 알파차단제
      - 전립선과 방광 목 근육을 이완시켜
      소변 줄기 개선 및 배뇨통 완화
      - 예: 탐술로신, 알푸조신 등
    • 🟠 5α-환원효소 억제제
      -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
      - 장기 복용 시 효과 크나, 성기능 부작용 가능
      - 예: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 🟢 항생제/소염제
    - 전립선염인 경우
    - 세균성: 항생제 / 비세균성: 소염제, 진통제 사용


📌 약물치료 대상
- 증상이 가볍거나
- 전립선 크기가 크지 않은 경우
- 배뇨 증상 중심일 때 가장 우선

 

2. 증상이 심할 땐 – 시술적 치료

약물치료로도 개선되지 않거나
부작용으로 약 복용이 어려울 경우
시술적인 치료가 고려됩니다.

✔️ 대표 시술법

    • 🔆 TUMT (경요도 고온열치료)
      - 고주파 열로 전립선 조직을 괴사시켜 크기를 줄임
      - 외래 시술 가능, 통증 적음
      - 장기 효과는 수술보다 낮음
    • 🔅 Rezum (수증기 열치료)
      - 미세한 수증기를 전립선에 주입해 조직 제거
      - 1회 시술로 효과 6개월 이상
      - 보험 적용은 제한적
  • 💠 레이저 치료 (HoLEP 등)
    - 레이저로 전립선 일부를 제거
    - 회복 빠르나, 비용과 기기 접근성이 제한

📌 시술치료 대상
- 중증 전립선 비대증
- 약물 반응 없음
- 수술은 부담되지만 효과 빠른 치료 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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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확실한 효과 원한다면 – 수술적 치료

약도 안 듣고, 시술도 효과 미미하다면
수술적 치료가 마지막 대안이 됩니다.

✔️ 대표 수술법

    • 🔧 TURP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 전립선을 내시경으로 절제
      - 가장 널리 쓰이는 수술
      - 3~5일 입원 필요
    • 🔩 개복 또는 복강경 전립선 절제
      - 아주 큰 전립선 또는 암 치료용
      - 회복 기간 길고 전신 마취 필요
  • ⚙️ 로봇 수술 (다빈치 수술 등)
    - 정밀도 매우 높음
    - 비용 부담 크고 병원 접근성 제한

📌 수술 대상
- 전립선 크기 매우 큼 (>80g)
- 소변이 전혀 안 나오는 요폐 상태
- 전립선암 진단된 경우

 

4. 단계별 선택 기준 총정리

📝 전립선 치료법 선택 기준 정리

  • 증상 가벼움 → 💊 약물치료
  • 중등도 이상 + 약물 실패 → 🔆 시술치료
  • 중증 + 전립선 크기 큼 or 암 → 🔧 수술치료

👨‍⚕️ 병원 선택도 중요!
- 레이저 or 로봇 장비 여부 확인
- 수술 경험 많은 비뇨기과 전문의 있는 병원 선택

 

정답은 없지만
“내게 맞는 치료”는 반드시 있습니다

전립선 치료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접근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수술을 고민할 필요는 없지만,
무조건 약만 오래 먹는 것도 정답은 아닙니다.

지금 내 증상은 어떤 단계인지,
치료의 다음 단계는 무엇인지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면서 결정해 보세요.

당신의 전립선 건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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